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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갈수록 오해가 쌓여가는 최정원과 서지석!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23:59


공준영(김정훈 분) 사망 이후 3년 뒤 이야기로 이어지며 흥미를 높이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이 긍정 여신 오단별(최정원 분)의 시련, 신강현(서지석 분)과의 새로운 인연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마녀의 성> 10회는 갑작스럽게 준영을 잃은 단별이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양호덕 (유지인 분)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세실(신동미 분)을 통해 몰래 생활비를 대주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인물간의 갈등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 행사도우미 등을 하며 닥치는 대로 일하던 단별이 세실의 심부름으로 술집에 가서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가 봉변을 당할 뻔하는데, 이를 목격하고 구해준 강현이 단별에 대해 더욱 큰 오해를 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였다.

또한 공남수(정한용 분)를 찾아간 세실이 함께 있던 서밀래(김선경 분)의 딸 서향(이슬비 분)와 다투다 상해를 입히고, 밀래는 이를 빌미 삼아 호덕을 압박하는 등 더욱 뻔뻔한 행동으로 공분을 일으키며 몰입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SBS의 일일드라마<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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