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오세득과 첫 대결서 승리 '2015년 마지막 승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23:00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카엘이 오세득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하며 2015년 마지막 승자가 됐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박진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희는 '10년 된 냉장고로 만든 환골탈태 요리'를 주제로 내놨으며 오세득과 미카엘의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스페인요리 카수엘라를 활용한 '개천에서 용 났세우'를, 미카엘은 튀긴 삼치를 셀러드와 요거트 소스로 곁들인 요리 '삼치렐라'를 선보였다.

먼저 오세득의 요리를 맛본 박진희는 "너무 맛있다. 재료들이 다 쉽게 구할 수 있어 직접 만들기도 쉬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미카엘의 요리를 맛본 박진희는 "처리하기 곤란한 삼치를 너무 잘 활용했다. 보통이 아니다. 너무 맛있고 이 요리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결국 박진희는 고민 끝에 미카엘의 손을 들어줬다.

박진희는 "원래 제 입맛은 오세득 셰프님 음식이 더 맞다. 하지만 10년 된 냉장고로 만든 환골탈태 요리라는 주제에 맞게 미카엘 셰프의 요리가 장식을 비롯해 연말에 신랑하고 집에서 낭만적으로 먹는다면 성찬스럽지 않았나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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