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여주인공 캐스팅?…소속사 "아직 검토 단계"

'달의 연인' 아이유

'달의 연인' 아이유, 여주인공 캐스팅?…소속사 "아직 검토 단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아이유 소속사 측 관계자는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아이유가 '달의 연인'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달의 연인'의 여자 주인공으로, 9명의 황자로부터 사랑을 받는 역할을 제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달의 연인'은 2011년 허난 TV에서 방송된 '보보경심'의 한국판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엑소), 남주혁 등이 황자 역할로 물망에 올랐고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달의 연인'을 연출한다. 내년 9월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