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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유아인·김주혁·최지우 '좋아해줘', 2월 개봉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15:16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좋아해줘'가 2016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촬영 당시 '해피 페이스북'이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영화로,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 등 인기배우들이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끈 이미연이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스타 드라마 작가 조경아 역할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은 인기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근 하차한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은 남 좋은 일이 취미인 오지랖 넓은 오너 쉐프 정성찬으로 변신한다. 최지우는 하는 일마다 뒤통수를 맞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으로 분해 한층 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 이수호 역을, 이솜은 드라마 PD 장나연 역을 맡아 연기호흡을 맞춘다.

영화 '좋아해줘'는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랑까지 만들어가는 현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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