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아이돌 데뷔하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12:5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현우가 톱아이돌로 완벽 변신했다.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측은 이현우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쥔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현우는 '무림학교'에서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 뫼비우스 리더 윤시우 역을 맡았다. 윤시우는 뛰어난 래퍼이자 프로듀싱까지 담당하고 있는 팀의 핵심 멤버였지만 자신도 몰랐던 사건에 휘말려 어느날 무림학교로 오게 된다. 무대 위와는 달리 뜬금없이 굴러온 불청객 취급을 받으며 당황스러움을 맞이하게 되는 캐릭터. 이현우는 완벽한 아이돌 그룹 멤버로 변신하기 위해 랩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물론 안무가와 함께 아이돌 군무까지 연습했다고. 덕분에 스태프는 물론 동료 배우들까지 그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는 "윤시우는 외모 실력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톱 아이돌이다. 캐릭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현우가 콘서트 신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서 랩과 춤을 연습했다고 들었다. 당장 아이돌로 데뷔해도 되겠더라. 만능 아이돌 캐릭터를 위해 연기부터 액션까지 완벽 마스터하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이 공개될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게 등의 덕목을 가르치는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다.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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