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유재석 vs '국밥집' 이경규…SBS 연예대상 주인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08:27


사진=스포츠조선 DB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세 MC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2015 SAF 연예대상'의 대상후보들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이들 세 MC는 올해의 대상 후보인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까지 다섯 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각각 '대박 맛집 주인'에 비유하여 날카로운 분석평을 드러냈다.

이들은 유재석을 온 국민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집 주인'이라 설명하는가 하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에 대해서는 '직접 재료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으로 비유, 또 오랫동안 예능계의 거장으로 활약해온 이경규를 '전통있는 국밥집 주인'으로 표현하는 등 촌철살인의 입담까지 선보였다.

연예대상을 준비중인 제작진에 따르면, 묘하게 설득력을 가진 세 MC들의 분석으로 '2015 SAF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후문.

'백종원의 3대천왕' MC들의 감칠맛 나는 대상 후보 분석과 올해 영광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연예대상'에서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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