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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송해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63년간 함께해준 아내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송해는 "우리가 하나 돼 어렵게 살아온 지 6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향을 떠나온 나에게 너무나도 크고 삶의 의지를 주기 위해 태어난 여자였다"라며, "돌이켜 보면 나는 일에만 미쳐서 남편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다"고 아내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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