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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하는 tvN 'SNL코리아6'가 원작을 절묘하게 패러디한 포스터로 폭소를 자아낸다.
또 특별 출연하는 가수 이상민은 거침 없는 언행을 선보이는 왕년의 인기 가수 (빌 나이) 역을 맡아, 한결 같은 매니저를 연기하는 정성호와 호흡을 맞춘다. 낯선 외국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작가(콜린 퍼스) 역은 정상훈이, 부인을 두고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사장(알란 릭맨) 역은 김준현이 각각 연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원작 영화의 따뜻함을 살리면서도, 'SNL코리아'만의 스타일로 코믹하게 변주할 예정이다. 각 캐릭터가 크루들을 만나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 바란다. 특히 인물 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극중 1인 다역으로 출연해, 깨알 같은 그의 등장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L코리아6는 26일 영화 '러브 액츄얼리' 패러디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내년 상반기 시즌 7으로 돌아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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