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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콜라보, 박진영·자이언티 출격…'무도' 멤버는?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24 16:12


박진영, 자이언트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2015 MBC 가요대제전이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와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무대를 재현한다.

24일 MBC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페셜 무대로 무장한다"며 "복고 열풍의 주역인 '무한도전'의 '토토가'와 음원차트 올킬의 신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무대를 재현한다"고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 여부도 관심이 쏠렸으나,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토토가'와 '영도고속도로가요제'의 무대를 재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80~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무대를 총망라하며 가요계의 역사를 되짚고, 그 당시로 돌아간 듯한 무대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각오다.

또한 '무한도전 가요제'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진영과 자이언티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오직 2015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구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라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신승훈과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높였다. 힙합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다이나믹 듀오와 크러쉬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에일리, 여자친구, 원더걸스, 인피니트, Apink, AOA, B.A.P, BTOB, B1A4, CNBLUE, EXID, EXO, GOT7, MONSTA X, SHINee, TEEN TOP, VIXX, 2PM, 4minute 등 정상급 아이돌 24팀도 출격한다.

한편, '2015 MBC 가요대제전'는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펼쳐지면,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일산 드림센터 6번 스튜디오, 상암 공개홀 그리고 임진각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생방송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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