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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배우 박해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한 드라마.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이 그리는 로맨스릴러.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출연. 2016년 1월 4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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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원작이 있는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해진은 "웹툰 원작이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원작을 그대로 실사화 할 수는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듣고 싶지 않은 평가는 '웹툰 안 본 눈 삽니다, 웹툰만 볼 걸'하는 말이다"라며 "원작 웹툰을 망치지 않게 배우와 스태프 모두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습을 유일하게 꿰뚫어 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이 그리는 로맨스릴러. 웹툰 작가인 순끼 작가가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조회수가 약 100만, 누적 조회수가 무려 11억뷰를 넘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영 전부터 아주 뜨거운 화제를 이끌었다.
'치인트'는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일명 '커프 신드롬'을 일으키고 '하트투하트'에선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까지 따듯함을 전한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여기에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등 개성과 매력,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한데 모여 연기 호흡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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