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정유미, 슬픈 두 남녀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방지와 연희의 슬프고도 애처로운 이야기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24회 방송을 앞두고 또 다시 눈물 흘리는 이방지와 연희의 모습을 공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연희는 어두운 밤, 같은 장소에 함께 있다. 이방지는 평상에 등을 기댄 채 누워 있으며, 연희가 이방지 곁에 처연하게 앉아 있는 것. 두 사람 곁에는 누가 마신 것인지 모르는 술병과 술잔이 덩그러니 놓여 있어 서글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저 먼 곳에는 이방지와 연희의 모습을 바라보는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이 흐릿하게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지와 연희.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오늘(22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24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24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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