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tvN '응팔' 끝낸 뒤 SBS '안녕…' 바통 터치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09:57


배우 라미란이 9일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사진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있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에서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압구정 =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15.11.0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선택했다.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라미란이 차기작으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88'이 진행 중인데 이 작품이 끝나면 '안녕, 내 소중한 사람'으로 곧바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을 비롯해 비(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김수로, 오연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싱글즈'(03, 권칠인 감독) '미녀는 괴로워'(06, 김용화 감독) '남자사용설명서'(13, 이원석 감독)의 갱을 맡은 노혜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고 SBS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내년 2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