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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말에는 시청률과 평판을 중심으로 각 방송국에서는 시상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온라인 화제성을 기반으로 한 시상식도 고려해 봐야 할 시점이다.
MBC의 작품상 후보 4개중 3개인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마이리틀텔레비젼'에 출연한 김구라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경쟁상대였을 뿐이다. 작품상은 '무한도전'으로 나타났으며, 방송국 통합 시상을 했어도 '무한도전'의 몫이다.
KBS2 대상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작품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대상은 '유재석', 작품상은 'K팝스타 시즌4'
2015년 예능에서 침체를 보인 SBS에서 선보인 신규프로그램 중 꾸준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동상이몽'과 SBS 대표 예능 '런닝맨'? 을 이끄는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제동, 이경규, 박진영, 김병만이 경쟁 상대로 나타나고 있으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작품상은 K팝스타 시즌4이며 현재 진행중인 K팝스타 시즌5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굿데이터는 2015년 2월~12월15일까지 1년간 출연자의 출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개인에게 발생한 화제성 점수를 총합한 순위로 대상을 2015년 6회 이상 방송된 프로그램 중 편당 평균 화제성 점수 순위로 작품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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