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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비뚤어진 이명행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한 김명민의 한밤중 납치 작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인 17%를 기록, '육룡이 나르샤' 23회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무시무시한 수 싸움에서 정도전과 하륜이 원하는 무기는 같았다. 그것은 권문세족의 뿌리를 뒤흔들 조준의 토지 비리 장부. 정도전은 분이(신세경)에게 지시해 조준을 정중히 납치(?)했고, 그의 토지 장부가 왜 꼭 세상에 알려져야 하는지 목청을 높였다.
23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장면을 기점으로 정도전과 이성계는 진심을 앞세워 조준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했다.
김내평이 속한 의문이 집단이 다시금 형체를 내비쳤고 과거 생명의 은인으로 인연을 맺었던 이방지와 길선미가 재회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한 '육룡이 나르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더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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