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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성유리가 '시리아 난민 아동'의 어려운 현실을 담은 동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그녀는 시리아 난민 아동들의 현 상황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기면서 진정성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녹음 들어가기 직전까지 내레이션 대본과 영상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작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기도.
특히, 샌드아트 형식의 영상과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난민 아동들이 겪는 아픔과 현실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냈다.
한편, 성유리가 참여한 '시리아 난민 아동' 영상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긴급구호 현장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며, 영상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campaign/2015/happyanding.asp)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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