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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우 김정은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정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상대역인 송창의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에는 특히 김정은의 청순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21일 김정은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 해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저의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다. 배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준비하며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더불어 상대방이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우리 두 사람이 평생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또 "아직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빨리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어 정확한 내용들을 전달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 이는 일정이 정해지면 또 한 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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