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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솔로 활동을 통해 여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가인이 싱글 앨범 '열두 시가 되면'을 깜짝 발표한다.
색소폰 콰르텟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연주와 가인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잘 어울리면서 겨울 감수성을 자극한다.
'머스트 해브 러브'는 가인이 지난 2006년에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불렀던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대표 겨울송이다.
가인의 싱글앨범 '열두 시가 되면'은 22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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