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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 수상자들의 패션고사 점수가 공개됐다.
자사 연예패션팀과 네이버 패션뷰티, 패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이 공동 주관한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는 지난 10월 20일부터 한달 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리얼웨이, 레드카펫,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영화패션, TV 패션, 아몰패(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 스타일리스트, 베스트 남녀 등 총 10개 투표 부문에서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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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크리스탈이 9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탈은 자신의 SNS에 관한 1번 문제를 풀던 중 헷갈린다며 답을 두 개를 표기 5점 감점됐다. 시험지 성명란에 "정수정" 본명을 쓴 크리스탈이 저도 모르게 당황하며 "크리스탈이 아니라 정수정이라고 적고 말았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패셔니스타 영상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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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션고사에는 이들이 직접 꼽는 패셔니스타를 묻는 질문이 공통적으로 출제됐는데, 박서준은 강동원, 유아인, GD를 꼽았고, 이광수는 조인성을, 김지혜 스타일리스트는 고준희를 꼽았다. 고준희는 빅뱅 멤버 G-드래곤(GD)를 꼽았다. 크리스탈은 무난하게 "모든 사람들이 패셔니스타"라고 답했다.
인생템을 묻는 질문에도 각각 다른 답이 나왔다. 크리스탈은 셔츠를, 이광수는 향초를, 김지혜 스타일리스트는 화이트 셔츠, 고준희는 미니 스커트를 각각 자신의 인생템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재미로 보는 패션고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열심히 하게 되고 점수에 집착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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