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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6' 박나래&장도연 편, 대한민국 대세 女코미디언 다 모인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19 19:56


어느 때보다 여성 코미디언들의 활약이 눈부셨던 올 한해,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6'가 올 시즌 마지막 생방송의 대미를 여성 대세 코미디언들로 장식한다. 오늘(19일, 토) 밤 9시 45분 생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호스트로 출격해, 기존 'SNL코리아6' 크루인 안영미, 강유미, 정이랑, 이세영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방송가 대세로 떠오른 박나래, 장도연과 국내 최고의 여성 코미디언으로 손꼽히는 'SNL코리아6' 여성 크루들이 만나 역대급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들은 블랙 코미디 '희극 여배우들'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자지만 웃음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아야만 하는 이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정만화의 클리셰를 여학교 버전으로 풀어낸 콩트에서는 장도연이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하고, 강유미와 정이랑이 삼각관계를 이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박나래가 미인으로 추앙받는 시대의 모습을 그린 콩트 '나래효과'에서는 코미디언 윤정수가 특별 출연해 박나래와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날 생방송에는 역대 최다 방청 신청을 기록했던 AOA 편보다 더 많은 인원이 방청을 신청해, 박나래와 장도연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성 코미디언들이 출연하는 만큼, 풍성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9일, 토) 밤 9시 45분 박나래&장도연 편이 생방송되며, 26일에는 'SNL코리아' 버전 영화 '러브 액츄얼리' 패러디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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