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결혼 전 마지막 선물"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12:21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하늘이 환하게 웃고 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남자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2.17.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마지막이라니 조금 슬픈데요." 배우 김하늘이 결혼 전 마지막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를 가진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인데, '마지막'이란 단어가 조금 슬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하늘은 "다행히 제가 하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하게 됐다"며 "결혼 전 마지막 선물이자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남자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 2010년 동명 단편영화로 국내외 유수단편영화제에 초청된 이윤정 감독의 단편을 장편으로 옮겼다. 2016년 1월 7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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