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아이들의 영화 다시 보자…'응팔' 기획전 개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09:17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활약했던 영화들을 볼 수 있는 '응답하라 1988 기획전-쌍문동 아이들의 빛나는 영화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tvN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방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하는 류준열(정환 역), 류혜영(보라 역), 안재홍(정봉 역), 고경표(선우 역), 박보검(택 역), 이동휘(동룡 역), 이민지(미옥 역) 가 주·조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장편 영화 10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잉투기'(류혜영), '족구왕'(안재홍), '소셜포비아'(류준열), '짐승의 끝'(이민지) 등 독립영화 주연작을 비롯해 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차이나타운'(박보검, 고경표), '뷰티 인사이드'(이동휘), '나의 독재자'(류혜영) 등이 상영된다.

특히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의 줄임말)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류준열이 출연한 미개봉 신작을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엑소 멤버 수호와 함께 열연한 '글로리데이', 그리고 박효주 배성우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섬-사라진 사람들'을 개봉 전 특별 상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은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역들이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계에서 먼저 주목받은 배우들의 빛나는 가능성과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CGV아트하우스 '응답하라 1988 기획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응답하라 1988 기획전'을 관람하는 고객 중 최다관람객 5명을 추첨해 '응답하라 1988' OST를 증정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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