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전광렬에 "끝까지 가보자" 믿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22: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광렬이 거짓 진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3회에서 서재혁(전광렬 분)의 변호를 맡는 박동호(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증인의 소재 파악중이다"며 "공정한 재판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

이후 따로 서재혁을 만난 박동호는 "오정아를 진짜 죽였느냐? 진실 알고 싶다. 자술서에 오정아 죽였다고 적었지 않나. 이래도 발뺌 하실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재혁은 "버틸 수 없는 협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경찰이 총기를 머리에 겨누거나 아들 서진우(유승호 분)을 거론하며 협박을 했던 것

이를 들은 박동호는 "끝까지 가보자"고 말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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