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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2년 차 베테랑 예능인 강호동이 관찰 예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특히 이번 예능은 강호동의 첫 번째 관찰 예능이다. 강호동은 데뷔 22년차를 맞은 베테랑 예능인이자 잔뼈 굵은 국민 MC지만, 관찰 예능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 그간 강호동은 에너지 넘치는 본인의 장점을 살린 야외 버라이어티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예능을 주로 이끌어 왔다. 그런 그가 정해진 룰이나 대본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야 하는 관찰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동은 "카메라가 이렇게나 많은 데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 싶더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제작진이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해서 혼동스러웠다. 그래서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첫 관찰 예능에 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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