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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알콩달콩한 문자 대화 "안알랴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01:10


'풍선껌' 정려원 이동욱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달한 문자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N '풍선껌' 최종화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의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하는 박리환(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환은 행아에게 "너 왜 화면에 없어?"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에 행아는 "조부장(박원상 분)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 대신 콘솔잡으신거야"라며 "3, 4부엔 들어갈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리환은 "나는 또 어디 아픈가 했네. 이따 더 열심히 들어야지"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행아는 "끝 곡 꼭 들어"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리환은 "왜?"라고 되물었고, 행아는 "안알랴줌"이라며 장난스런 문자를 보냈다.

이후 라디오의 마지막 곡은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이 흘러나왔다.

행아는 "끝 곡 들었어? 어제 우리한테 기쁜 날이었는데 제대로 축하도 못한 것 같아서"라며 고백하며 달달함을 연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이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이 16년 1월 4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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