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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 다시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하이라이트 방송분이 전파를 탈 때 잠시 주춤한 듯 보였지만 재차 상승세를 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님과 함께2'는 2주 전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 공약 이후 한층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31회 본방송이 끝날 무렵 방송시간 고지를 하며 "시청률이 7%를 넘어가면 실제로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마침 '님과 함께2'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윤정수와 김숙을 결혼시킬 수도 있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관련기사 댓글창 등의 반응을 통해 '윤정수-김숙 결혼추진 본방사수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동료 연예인들까지 시청률 올리기에 동참하고 있어 부담스럽다. 시청률이 오르는건 좋은 일인데 무작정 좋아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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