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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집밥 백선생'이 송년회가 넘쳐나는 연말 시즌과 딱 어울리는 '해장 특집'으로 시청자의 속을 달랬다.
수란과 더불어 백종원은 콩나물 해장국 위에 고명으로 쓰일 오징어와 장조림을 준비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다. 또한 콩나물과 간마늘, 오징어 등을 넣은 해장 라면 레시피와 신김치를 넣어 만든 해장김치죽을 선보였다. 한상 가득히 차려진 해장 밥차림에 제자들은 밥 한공기를 후딱 해치웠다.
이날 '집밥 백선생'은 연말 시즌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 선정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화면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속이 풀리는 듯한 기분을 줬던 것. 특별하고 대단한 해장음식이 아니라 쉽게 뚝딱 해먹을 수 있는 콩나물 해장국과 라면을 선택한 것도 손 쉽게 한끼 식사를 차려먹는다는 '집밥 백선생' 취지에 딱 맞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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