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메이킹영상 공개 '로망덩어리 집합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로망덩어리다.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측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제 대학 동기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우는 포즈를 취하다 쑥스럽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고 서예지는 미소천사의 면모를 뽐냈다. 이홍빈은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다가 "무서워 진짜"라고 엄살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빨랫감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위해 가위 바위 보를 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촬영장 소품을 이용한 게임을 하고 계곡에서 물장난을 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여기에 신현준 정희태 간미연 다니엘린데만 샘오취리 등이 등장, 호기심을 더했다.

제작진은 "메이킹 영상에서도 드러났듯 촬영장 분위기는 활력 넘치는 캠퍼스 그 자체다. 배우들이 촬영을 하며 친해진 덕분에 쉬는 시간마다 귀여운 장난을 치고 서로 웃느라 정신없다. 인생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20대 무림 청춘과 그들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선사할 선생님들의 사제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니라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인생 교육을 해나가는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등을 연출한 이소연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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