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유승호의 절박했던 호송차 추격장면이 재구성되었다.
이 촬영을 위해 지난 12월 초 진행된 촬영에서 진우역 유승호는 감정을 다잡으며 준비했다. 그러다 이창민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호송차가 출발하자 유승호는 잔뜩 겁에 질린 눈빛을 한 채 뛰어가며 차를 두드리기에 여념이 없었고, 재혁역의 전광렬은 유승호를 바라보며 실제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결국 유승호는 10여 차례이상이나 재찰영된 이 장면에 몰입하면서 연기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유승호가 애절하게 호송차를 따라가는 모습이 재구성되며 화제가 된 휴먼멜로드라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천만관객의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작가, 그리고 이창민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해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