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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최현석 선택 "이것이 바로 화이트 틀러플"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가 최현석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날 이하늬는 '최상의 재료로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최현석은 화이트 트러플을 이용한 '트러블 메이커'를, 이연복은 장어와 전복, 오징어를 이용한 '장어 팔복채'를 준비했다.
요리 대결에 앞서 최현석과 이연복은 "그 어느때 보다 더 긴장이 된다"고 말해 두 대가들의 대결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식에 나선 이하늬는 먼저 최현석의 요리에 대해 "내가 먹어본 트러플 중에 최고. 재료값을 넘어선 맛. 고급 재료를 툭 얹어 멋스럽고 '이것이 화이트 트러플이구나' 싶다"며 감탄했다.
이연복의 요리에 대해서는 "장어가 정말 적당히 익어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다"면서 "전복 역시 너무 부드러워서 녹는 느낌이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후 오랜 고민끝에 이하늬는 최현석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하늬는 "약간의 식초가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 정말 고단수다. 최상의 맛을 끌어내 주신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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