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돌프, 2R 진출 성공 "정말 기분 좋아"…정체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복면가왕' 루돌프 조정민

'복면가왕' 루돌프, 2R 진출 성공 "정말 기분 좋아"…정체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복면가왕' 루돌프의 유력 후보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지목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9대 가왕 타이틀을 놓고 1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세 번째 대결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였고 둘은 김동률-이소은의 '욕심쟁이'로 하모니를 이뤘다.

루돌프의 정체에 대해 김형석은 "나인뮤지스나 애프터스쿨이 아닌가 싶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노출의상일수록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다. 아이돌일 수가 없다. 근육을 보니 아이돌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저렇게 몸을 만들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조정민 아니야? 트로트를 하지만 원래는 피아노를 전공했었고 그 친구는 재미가 없다"라면서 "곧이 곧 대로 하는 걸 보니까 조정민 같은데?"라고 조정민이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루돌프는 산타클로스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루돌프는 "정말 기분 좋다. 제 목표가 1라운드 통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루돌프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낸 루돌프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