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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민아, 최태준 결혼 사실에 "유부남? 아이씨" 짜증
이날 민아는 최태준에게 다가가 쓰러지는 연기를 하며 최태준의 관심을 끌려 노력했다. 이에 최태준이 민아가 같은동네에 사는 것을 알자 같이 가자 했고, 민아는 팔짱을 끼며 다가왔다. 그러자 최태준은 조보아를 생각하며 단호하게 거절했고 같이 집으로 향하며 대화하던 중 민아는 최태준이 조보아와 결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최태준이 "나는 결혼했고, 좀 있으면 아기도 태어난다"고 하자 민아는 그 전의 청순한 모습을 버리고 "아이씨…"라며 분노했다.
한편, 조보아는 최태준과 민아가 함께 귀가하자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증거를 잡아야 한다"고 팔짝 뛰었다. 그러나 최태준이 오자 곧바로 애교모드로 돌변, 이상없는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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