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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라미란
라미란은 "고산병도 없고 괜찮았다. 산에 올라가면 고산병이 오기 때문에 씻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 그런데 다들 몰래 샤워했더라. 저만 열흘 정도 카트만두에서 내려올 동안 안 씻었다.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가렵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말라야'는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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