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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응답하라 1988' 혜리가 류준열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환의 방을 찾은 덕선은 다시 한번 정환을 향해 "이문세 콘서트 진짜 안갈꺼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정환은 "안 가. 그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정환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덕선은 "무슨 약속"이라고 캐물었다.
더이상 둘러댈 말이 더없는 정환은 덕선에 "미안해 다음에 같이 가"라고 말한 뒤 "나 옷 갈아 입을거야"라며 방에서 애써 내보냈다.
이때 덕선은 애써 눈물을 감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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