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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귤 탈쓰고 심야홈쇼핑서 음반 판매…9분만에 '완판'
이날 귤 모양의 깜찍한 모자를 쓰고 등장한 루시드폴은 '귤이 빛나는 밤에'라는 특별 생방송을 선보였다. 루시드폴은 '앨범+동화책+엽서+직접 재배한 귤'을 1000장 한정 패키지로 묶어 앨범을 판매했고, 준비된 물량은 9분 만에 매진이 됐다.
루시드폴은 홈쇼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시드폴의 신보는 오는 15일에 공개되며 25, 2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가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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