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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베스티 해령
해령은 뽀얗고 앳된 외모,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녀린 몸매와 달리, 과감하게 도끼질을 시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병만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45도 각도로", "반대편으로" 등을 지시했다. 해령은 지시대로 움직이며 숨겨둔 괴력을 발휘해 결국, 병만 족장의 "그렇지!"라는 흡족한 감탄사까지 받아냈다. 해령은 94년생, 김병만은 75년생으로 실제 21살 차이인 두 사람은 생존 내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해령은 고된 정글 환경 속에서도 젊은 피다운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병만족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해내 남자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1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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