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 "버클리 음대 장학생 거절, 실전 경험 원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23:37


해피투게더 진보라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배우 서태화, MC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진보라는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두 번이나 거절한 이유에 대해 "학교 오디션을 봤고, 결과가 좋아서 입학 기회가 주어졌다. 학교 앞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보라는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건 무대에서 사람들 눈을 보고, 연주하면서 박수 받고 이런 거다. 실전에서 할 수 있는 걸 원해서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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