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 서른을 코앞에 둔 웃픈(?) 소감 밝힌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22:59



'해피투게더' 진보라

'해피투게더' 진보라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서른을 코앞에 둔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배우 서태화, MC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진보라는 서른을 코앞에 둔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진보라는 1987년생으로 올해 29세. 그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며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웃픈(?)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진보라의 이야기를 곰곰이 듣다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거 아니냐?"며 순식간에 '탐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 진보라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몰아가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진보라가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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