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풍선껌' 8회에서 정려원은 현실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한 이별의 기류를 맞이하게 되면서부터 절절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참아내려 애쓰다 흘린 눈물 한 방울부터 애처로운 폭풍 오열까지 가슴을 저미는 눈물연기는 묵직한 여운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7일 방송된 13회에서 정려원의 감정 연기는 정점을 찍었다. 리환을 찾아간 행아가 그동안 쌓아왔던 마음을 전하는 장면에서 정려원은 긴 호흡의 대사를 담담한 톤으로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선사한 것.
한편, 정려원을 비롯해 이동욱, 이종혁, 박희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4일(월) 밤 11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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