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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X파일' 거짓 모성애 논란 신은경, 아들-전 시어머니 모습 포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20:27


신은경 아들-전 시어머니

배우 신은경의 아들과 전 시어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는 배우 신은경을 둘러싼 정산금 채무, 호화 사치생활, 거짓 모성애 논란 등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심층 취재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경 전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포착한 장면이 공개됐다. 거인증과 뇌수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신은경의 12살 아들은 걸음이 상당히 둔한 모습이었으며, 아들 옆에는 신은경 전 시어머니로 알려진 할머니가 허리가 많이 굽은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이웃들을 통해 시어머니와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웃들은 "돈이 없어서 사람을 못 뒀다. 할머니가 지팡이 짚고 간신히 다닌다. 계속 힘들게 살았다"며 "애가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물건 던지기도 하고. 난장을 피운다. 애가 크니까 좀 거칠어지나 보더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이웃은 "시어머니는 돈이 없어서 상점에서 구경만 하고 돌아간다. 옛날에는 만 원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이젠 돈이 없어서 못산다. 그걸 보면서 짠하더라. 어깨도 많이 굽었고 많이 늙었다. 이병헌 안재욱 등 그런 사람들이 생활비 처음에 도와줬다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은경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신은경 논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은경이 받을 돈 3억 주장', '하와이 1억 여행', '전 남편 채무'과 관련해 신은경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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