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박은지, 비타민 입담으로 안방 '후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22:00


tvN '수요미식회'에 박은지가 출연해 추운 겨울밤 안방에 뜨끈한 온기를 전달한다.

오늘(9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추운 겨울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 우동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톡톡 튀는 예능감의 소유자 박은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미식가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활약을 펼친다. "요리 연습을 많이 해서 남에게 대접할 수 있는 요리 실력은 된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는 후문.

또한 박은지는 전현무와 얽힌 1년 전 사연을 폭로해 눈길을 끌 예정. 평소 전현무와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박은지는 "1년 전 자주 가는 일식 주점에서 '전현무'라는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전현무였다"고 폭로해 그를 당황케했다고. 이에 전현무는 "당시에는 연예인이 된 지 얼마 안돼 TV에 나온 걸 자랑하고 싶었다"고 변명해 폭소를 자아낸다.

최현석은 일본 긴자에서 먹었던 카레 우동의 깊은 맛을 한국에서 발견해 반가웠다는 소식도 전한다. 그는 "일본에서 아내와 함께 먹었던 우동에서 진한 카레향이 나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 찾은 맛집이 바로 그 우동집이었다. 아내와 함께 꼭 다시 가야겠다"고 전해 '아내 바보'를 인증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우동 편에서는 우동의 본고장 일본부터 휴게소와 간이역의 간판 메뉴 즉석 우동까지 폭넓게 다룬다. 우동 외길 인생을 걸어온 '우동 전문가' 이계한과 함께 우동에 관한 깊이 있는 미식 토크로 안방을 후끈하게 덥힐 예정.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 3대 우동은 물론, 출연진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던 '문닫기 전에 꼭 가야할 집'의 미식 스토리 등 우동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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