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숏커트 파격 변신…“촬영 때 진짜 술 마셔. 달더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09:48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8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문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12.08/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배우 문채원이 숏커트 헤어로 파격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조규장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채원,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파격적인 숏커트로 등장했다. 평소 여성스러운 긴 머리를 유지하며 청순미를 발산했던 문채원은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문채원은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메이킹 필름에서 실제 소주를 마시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되자 "촬영 때 진짜 술을 마셨다. 입에 딱 들어가는데 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내년 1월 개봉한다.

문채원은 최연소 코스메틱 마케팅 팀장 수정 역을 연기했다. 파트너 유연석은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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