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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전 시어머니 "장애인 아들 키우느라 힘들어? 치가 떨린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00:44 | 최종수정 2015-12-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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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배우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심경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 호화 여행 논란, 그리고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인 신은경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는 과거 신은경이 한 방송에서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장애인 아들 키우느라고 힘들다고 말을 할 때는 치가 떨린다. 키우긴 누가 키우는데"라며 토로했다.

이어 "강아지도 새끼 낳으면 예쁘다고 핥아준다. 8년 동안 2번 만났다"고 덧붙였다.

또 양육비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천 원도 안 받았다. 성의를 보여줬으면 더 신나서 키울텐데"라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친정엄마가 그 집에 (8년 동안) 2번 밖에 안 갔는지 여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2번 밖에 안 봤는데 (아들이) 엄마의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고 반박했다.

신은경은 아들과 마지막으로 만난 날을 묻자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 난다.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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