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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이하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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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오랜만의 예능을 한날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은 SBS '힐링캠프'에 12년만에 god 완전체로 출격해 god 해체와 관련한 그간의 오해와 답답했던 속내를 털어놓았고, 그의 연인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미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윤계상은 7일 방송한 '힐링캠프'에서 "멤버들이 탈퇴에 대해 연기하려고 그만 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고 있더라. 그날만큼은 오해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연기는 우연히 하게 됐고, 하다 보니까 좋아진 거지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같은 날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난 해산물까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다"라고 공개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육류는 먹지 않지만, 물고기와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채식주의자다.
또 이날 이하늬는 준비중인 가야금 콘서트에 대해 "4살 때부터 가야금을 했다. 의미 있는 공연을 해보자 싶어서 가요, 트로트, EDM을 접목시킨 가야금 퓨전 콘서트를 준비했다. 들으면 생소한데 좋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절친한 친구 김지연 가야금 연주자와 26일, 27일 '야금야금' 가야금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하늬가 자신의 이름을 올려 가야금 듀오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윤계상이 소속된 god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열애가 공개된 두 사람은 각종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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