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반드시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시청자들은 악녀 오혜상의 악행을 낱낱이 알고 있는 이홍도가 하루 빨리 기억을 되찾아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펼치길 기대해 왔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어린 아이가 되버린 이홍도를 살뜰히 챙기고 위험에서도 구해주는 주기황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부녀가 서로를 알아보고 가족이 재결합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신연령이 다섯 살 밖에 안되는 이홍도 역을 맡은 송하윤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두 부녀의 스토리에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28회 방송분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와 마주친 이홍도가 "살인자, 아저씨가 나 밀었다!"라고 말하며 사고 당시의 상황을 조금씩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홍도의 기억이 돌아와 오혜상의 만행을 파헤치고, 가족과도 행복하게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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