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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은 차지연?…18대 가왕 등극 "더 엄청난 무대로 오겠다"
이날 '캣츠걸'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 변함없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후 판정단 김형석은 "우리나라의 판소리 창법이 숨어있다"라며 "가창력 뿐만 아니라 본인의 색깔도 뚜렷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천년의 사랑'은 박완규씨도 못부르는 노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캣츠걸'은 "더 엄청난 무대 준비해오겠다"고 말해 다음주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도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을 유력한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오른손에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 중간 왼쪽으로 넘기는 점, 손가락으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 장신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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