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열혈 백성 신세경에게 "분이 대장"이라는 호칭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할 거야. 살아있으면 뭐라도 해야 하는 거니까.."
(5회 中 홍인방(전노민 분)의 가노에 의해 죽은 언년이를 위해 감영 창고에 불을 지른 뒤)
(7회 中 자신을 의심하며 칼을 겨눈 이신적(이지훈 분) 앞에서, 예리한 기지를 발휘하다)
"그분께서 우리를 장군께 보낸 이유는 우리의 절망을, 바람을, 꿈을 받아내셔서 이 세상을 구하시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하옵니다"
(8회 中 간자로 의심하는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정도전(김명민 분)의 뜻을 전하다)
"우리 마을 사람들을 위해 선봉에 설 것입니다. 저를 선봉으로 써주십시오"
(8회 中 고뇌하는 이성계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백성의 뜻을 전하다)
"그거 화약 아니에요. 뭘 하려는 건지 대충 감은 잡혀서요"
(16회 中 폭두 이방원의 생각과 행동을 간파, 혹시 모를 위험요소를 없애다)
"나루터가 아닐 거에요. 배를 탄다고 해도 강기슭을 이용할 겁니다"
(17회 中 백성의 적, 권문세족 홍인방의 도주로를 정확히 예측하고 판단하다)
"백성은? 백성은 저들을 직접 견제할 수 없을까?"
(18회 中 정도전이 꿈꾸는 새 나라 신조선. 그 곳에서 백성의 권리 신장을 꿈꾸다)
앞으로도 위풍당당 낭만여주 분이의 활약은 계속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분이가 육룡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더욱 확고해진다는 것. 꺾이지 않는 열혈민초 분이가 '조선 건국'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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