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드디어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이 다뤄진다. 조선 건국의 결정적 계기가 되는 묵직한 움직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6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요동 정벌'과 '위화도회군' 장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극으로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육룡이 나르샤'인 만큼, 사진만으로도 배우들의 열연과 영상미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사건을 그리기 위해 제작진이 펼친 각고의 노력이 돋보인다. 무거운 갑옷을 걸친 채 한 장소에 모여 함성을 지르고 있는 수많은 군사들, 이성계(천호진 분), 이지란(박해수 분)을 필두로 끝없이 늘어선 군사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몸 사리지 않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의가 기대감을 더한다.
한겨울 기상 악화 속에서도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 그 열정이 발휘된 '육룡이 나르샤'만의 '요동 정벌'과 '위화도회군' 장면이 시청자에게 어떤 울림을 선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를 짜릿하게 만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 이야기가 시작될 '육룡이 나르샤' 19회는 12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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