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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는 지난 5일 오전 배우자와의 혼인신고 사실과 배우자의 임신 3개월임을 깜짝 발표했으며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허락해주신다면 계속해서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로 멤버들과 함께 팬여러분들 곁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멤버로서 소속사 가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일라이가 되겠습니다. 저의 가족과 제 아이에게 축복해 주세요."고 전했다.
한편 일라이의 깜짝 혼인신고 발표에 소속사 관계자는 "어린 나이와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니 악성 댓글 및 SNS를 통한 마녀사냥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제해주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일라이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어떤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한중 합작영화 촬영 및 해외스케줄 등도 기존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유키스의 활동 역시 변동 없이 일본 프로모션 및 22~24일 팬미팅을 진행하며,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촬영 등 해외 스케줄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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