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결혼, 시구로 인연…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2-06 10:36 | 최종수정 2015-12-06 10:37


강민호 신소연 결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결혼식을 올린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지난 5일 신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오늘 결혼했어요.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멀리서 달려와준 그대들 덕분에 참 고맙고 감동적인 날이네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신소연은 강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차려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강민호와 신소연은 이날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화환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신소연이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 이후 두 사람은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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