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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무휼 윤균상에 "넌 처음부터 내 호위무사였어"
이날 무휼은 탐관오리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가 척결되는 모습에 백성들이 웃고 기뻐하자 생각에 잠겼다.
이어 무휼은 이방원에게 "진심으로 도련님 지키고 싶어요. 도련님 지켜서 도련님이 세상 사람들 웃게 만들 때 저도 보람을 느끼고 싶어요. 그러니까 정식으로 호위무사 삼아주세요"라고 청했다.
이에 이방원은 "넌 처음부터 내 호위무사였어. 내가 내 칼 준 사람 네가 처음이야. 이걸 준다는 건 그 사람을 믿는다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무휼은 뛸 듯이 기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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